日, 신용카드 이용자 더 늘었다
작년 신용카드 이용액 전년比 8% 늘어

일본내 신용카드 이용 증가세가 점차 가팔라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신용협회(JCA)

자료를 이용해 작년 일본 국내발행 신용카드 이용객이 전년대비 8% 증가한 45조956억엔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재작년 증가세인 7%를 넘어선 결과다.

카드업체 및 소매업체들이 펼친 신용카드 이용 확대 노력이 이 같은 증가세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카드업체들은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 증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액 결제가 잦은 편의점들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JCA는 또 최근에는 임대료 등 고정비를 카드로 지불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방문 여행객의 증가도 카드이용을 늘리는데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소비 규모가 막대한 중국 여행객들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소규모 소매점들이 카드결제 단말기 도입에

적극 나서면서 결과적으로 일본 국내 이용자들의 카드 사용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미쓰이스미토모카드의 경우 해외 발행카드까지 포함하면 작년 카드 이용금액은 13%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3116305973115&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