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골목상권 시설개선·경영컨설팅 지원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이 열악한 골목상권 점포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소규모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에 위치한 165㎡ 이하의 소규모 슈퍼마켓·제과점·세탁소·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희망점포를 모집한다.

올해 시설개선 사업대상 점포는 전문가 합동 현장평가 및 점주의 혁신의지 등을 종합 고려해 선정되며,

점포당 600만원 이내의 시설개선과 고객 서비스 향상, 경영마인드 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컨설팅은 상권분석, 현황분석 등을 통해 점포 운영상태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고객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교육과 고객관리, 마케팅기법에 대한 종합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소규모 리모델링은 노후 간판 교체,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 설치, 상품진열대 교체 등

운영비품 및 내부인테리어 현대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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